【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한밭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대전청년마인드링크와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한밭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대전청년마인드링크와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한밭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8일 대전청년마인드링크와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고위험군의 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생명존중 자살예방 사업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청년층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상담과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교육․홍보 및 자문 등이 포함돼 있다.

박정호 한밭대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와 취업난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에 노출된 청년들의 마음을 보듬게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성숙한 성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 고위험군 관리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청년마인드링크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세대가 겪는 마음질환에 대해 초기에 접근해 중증정신질환으로 발현되는 것을 차단하고자 조기중재사업 등 맞춤형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