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코리아프러스】 이미영 기자 = 서천군 기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3일 2021년 서천형 주민자치 특색사업의 하나로 ‘시와 그림이 있는 황혼’ 시화전을 개최하고있다. (사진=서천군)

【서천=코리아프러스】 이미영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2021년 서천형 주민자치 특색사업의 하나로 ‘시와 그림이 있는 황혼’ 시화전을 개최했다.

기산면 지역 어르신 30여명이 참여한 시화 33개 작품이 전시됐으며, 식전행사로 색소폰, 오카리나, 장구난타 공연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약 4개월간 배우고 익혀 만든 시화작품들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노대희 기산면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작품들을 보며 관람한 모든 이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인섭 기산면장은 “어르신들이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작품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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