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봉덕마을 출신,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전남=코리아플러스】 정해금 기자 = 지난 12일 강진읍 봉덕마을 출신 최후식(45세) 법학박사가 연말을 맞이해 이웃돕기 성금을 강진군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남=코리아플러스】 정해금 기자 = 지난 12일 강진읍 봉덕마을 출신 최후식(45) 법학박사가 연말을 맞이해 이웃돕기 성금을 강진군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후식 박사는 변호사 최은식 법률사무소 사무국장으로 광주광역시 남구 주민자치위원장을 지냈으며, 조선대학교 공법학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도 쌀(10kg) 100포대를 강진군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후식 박사는 “저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몸과 마음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란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고향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불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다고 본다”며 “어려운 시기에 전달한 따뜻한 나눔이 고향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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