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수동 계룡=코리아플러스방송】 한동욱 장영래 김용휘 기자 = 계룡시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발효음식 치유교실’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계룡시)

【국방수동 계룡=코리아플러스방송】 한동욱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최흥묵 계룡시 시장은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발효음식 치유교실’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회적 갈등으로 생긴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휴식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장류를 활용한 음식 조리과정을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교육과정은 전통장(저염된장, 고추장) 제조와 장류를 활용한 음식(쌀꽃요거트, 열무된장지짐 등) 만들기 실습으로 구성됐고, 발효음식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음식에 담긴 역사와 의미 등을 공유하며 교육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방식은 대면으로 진행했고 코로나 19 확산과 감염 방지를 위해 발열확인, 마스크와 위생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음식을 만들면서 어머니가 만들어준 장맛과 어린 시절의 추억들이 생각났다”며,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 즐거웠고 오늘 배운 음식을 가족·지인에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교육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유 프로그램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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