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행을 몸소 실천하는 학하교회 성도들

함께하는 학하지구 마을청소,학하감리교회 성도들이 앞장서다. 이웃과 소통하며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학하동을 지키는 이들이 파수꾼들이다./사진=캡쳐
학하교회(담임목사 임요한)는 새벽을 가르며 악취 나는 음식물쓰레기 와 재활용 분리수거로 애쓰는 관리원들에게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감사의 표시로 라면 40상자를 전달하며 격려 하였다./ 사진=캡쳐

【대전=코리아플러스】 계석일 기자 = 대전에 가면 신선과 도인과 학(鶴)이 머물러 있던 곳 이라고 하는 학하동 마을이 있다.

지금은 상전벽해 되어 농촌시골이었던 이곳이 아파트 숲 와 빌딩으로 도심지를 이루어 가고 있고 금년 11월에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학하동행정복지센터도 개청을 하였다.

사람이 빵으로만 살수 없듯이 이웃과 소통 없이 사는 삶을 어찌 사람 사는 인간사회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서울 종로에 가면 광화문이 있듯이 대전 유성 학하동에 가면 학하동을 지키는 파수꾼이 있는데 내년70주년을 앞둔 학하감리교회(담임 임요한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학하감리교회 임요한 목사는 년2회 교인들과 함께 마을주변청소를 추진하는데 이주해오는 이웃주민들에게 소통의 공간을 만들어주면서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유성구 주변학교에 다니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학용품도 전달하면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인정 많은 목사로 정평이 나있다.

봉사도 때와 장소가 있듯이 이곳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사명감으로 행정복지센터와 파출소의 행정업무가 잘되도록 협조하여 명품도시가 되도록 교회가 먼저 앞장서서 섬겨야 한다면서 추수감사절을 맞이해서 마을청소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 와 재활용 분리수거를 하는 관리원들에게 라면40상자를 전달하며 감사의 표시도 전하였다. 학하동 전교인대청소는 이 마을에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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