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청소년포럼’ 통해 청소년 정책제안 수렴
11월 27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 참석 70명, 유튜브 530명과 토크 콘서트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포럼’ 통해 청소년 정책제안 수렴 
11월 27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 참석 70명, 유튜브 530명과 토크 콘서트

【서울=코리아플러스】 차정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아쇼카 스페이스 미디어아트 갤러리에서 서울 청소년 600여명과‘세상을 바꾸는 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포럼’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함양을 주도하는「체인지메이커」로서의 주체적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교육감과 청소년들이 향후 청소년 활동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기존의 시스템, 방식, 유형, 나아가 문화를 변화시키고 해결책을 내놓는 주체적인 사람들을 통칭함.

이번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포럼’ 에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추천한 6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지난 11월 13일과 20일 사전포럼을 통해 서울시교육감에게 제안할 교육·청소년 정책을 미리 논의하였다. 당일 현장에는 철저한 방역시스템하에 70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참석하고, 530여명의 청소년은 유튜브를 통해 접속해 실시간으로 교육감께 질문하고,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포럼에는 「체인지메이커」운동을 전개해 온 이혜영 아쇼카한국 대표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청소년네트워크 김순호 회장(고척고 2학년), 김명선 부회장(영신간호비즈니스고 2학년), 김고은 회원(은평고 1학년)이 대화 손님으로 나서고 현장 참석 70명의 청소년들도 직접 교육감과 열띤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포럼’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교육청 참여협력담당관(☏3999-37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많은 청소년들과 특히 교육정책, 청소년 정책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생겨 기대가 크다”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은 모두 수렴해 직접 확인하고 서울시교육청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