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호수돈여자중학교 청소년기자단은 동아리실에서 인터뷰 기사쓰기를 위해 호수돈여자중학교 학생자치회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호수돈여자중학교 청소년기자단은 동아리실에서 인터뷰 기사쓰기를 위해 호수돈여자중학교 학생자치회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호수돈여자중학교 청소년기자단은 지난 23일 동아리실에서 인터뷰 기사쓰기를 위해 호수돈여자중학교 학생자치회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날 학생자치회는 선거공약을 소개하고 만족스러웠던 경험과 난처했던 경험 등을 인터뷰로 밝히며 청소년기자단 부장과 일문일답을 했다.

먼저 박시아 3학년 학생회장과의 인터뷰이다.

유현 교육과학부 부장은 "전교회장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라고 질의했다. 

박시아 학생회장은 "저는 무엇이든 새로운 걸 도전하면, 어떤 형태로든 나중에 도움이 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2년 동안 쌓아온 임원 활동을 바탕으로 전교회장을 도전하여 새로운 경험을 쌓고 싶었습니다."고 밝혔다. 

"선거 공약에 대해 소개해주시고,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한 과정에서 만족스러웠던 경험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제 공약은 총 3가지로 점심시간 노래 틀기, 여름엔 부채, 겨울엔 핫팩 돌리기, 마지막으로 호수돈여중 오픈채팅방 개설인데요, 그중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부채 돌리기였습니다. 직접 부채 도안을 제작해야 돼서 많은 고민이 필요했지만 완성한 후, 학생들이 제가 만든 부채를 사용하는 걸 볼 때마다 정말 뿌듯했습니다."

"반대로 예상과는 달리 어려웠거나 난처했던 점들은 어떤 점이었을까요?"

"공지 했던 내용이 잘 전달되지 않는 등 소통의 문제가 있을 때 난처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반장 오픈채팅방을 적극 활용하여 현재는 각 학년 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회장단 활동하면서 느낀 점이 있나요?"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신경 쓸 것이 많아 익숙하지 않고 힘들었지만, 덕분에 학교의 시스템을 파악하고 선생님들과 학생들 간의 소통의 중심에서 일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뿌듯했습니다."

"우리학교 친구들에게 당부하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덤벙대고 아직 배울 게 많은 모습에도 불구하고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학생회장으로서의 자질을 갖추어 호수돈여중을 좋은 길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선생님에게 당부하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수고했다, 고맙다 등의 힘이 되는 말들을 해주신 덕분에 힘들어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늘 적극적으로 다가와주시고 용기 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시아 학생회장은 박수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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