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육청, 대전행복교육 성장과 도약을 그리다 -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도은 기자 = 설동호 교육감이 행복한 학교 미래인재를 키우는 대전교육을 주제로 대전교육 정책에 대한 TED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 하고있다.(사진=대전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도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소규모 현장 참여 인원과 온라인 참석자를 대상으로 2021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막식과 1일차 행사를 진행했다.

대전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대전행복교육 성장과 도약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술마당, 체험마당, 홍보마당을 중심으로 12월 10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모든 자료는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누리집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대덕초 국악 관현악부 학생들의 오색빛깔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시작으로 성장과 도약을 그리는 생동감크루의 미디어 퍼포먼스가 식전 행사로 펼쳐졌다.

본행사는 교육가족의 애국가 중창에 이어 설동호 교육감의 인사말씀과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이후 설동호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미래인재를 키우는 대전교육을 주제로 역량 있는 인재를 기르기 위한 대전교육 정책에 대해 TED강연과 대전교육가족과 함께 그려보는 미래인재상을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1일차 학술마당은 고교학점제 포럼, 학교민주시민교육 워크숍, 연구학교 컨퍼런스 3개의 세션으로 교육 변화에 대해 공감하고 미래교육을 전망하는 시간이 됐다.

고교학점제 포럼에서는 임충재 계명대학교 교수가 고교학점제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 뒤, 공동교육과정분야, 연구·선도학교 분야, 교원역량강화 분야의 사례발표를 공유했다.

학교민주시민교육 워크숍은 민주학교, 공간수업프로젝트, 민주시민학생 토론동아리, 대전민주시민탐방길 체험, 사회적 공감 학생동아리, 학생자치활동의 사례발표를 공유했다.

연구학교 컨퍼런스은 세션1에서 기초학력, 세션2에서 교육과정, 세션3에서 자율형 공립고의 연구학교 운영 발표, 일반화 자료 소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체험마당은 에듀코칭관, 안전체험관, 고교학점제관, 노벨과학관의 오프라인 부스 운영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창의체험관이 운영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이틀간 펼치는 노벨체험전과 오는 26일 진행되는 노벨과학동아리 발표대회가 운영되고, 지역사회 안전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안전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학생과 자녀의 시간표 및 진로학업계획서 작성 실습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상담 코칭 체험하는 에듀코칭관을 운영한다.

창의체험관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43개의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운영되고 있다.

홍보마당은 정책홍보관, 연구학교관, 학교공간조성관, 예술공연관을 운영한다.

민주학교 운영, 창의인성센터 운영과 교육자료전 우수작품 전시, SW/AI 교육 활동 영상 등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홍보영상을 볼 수 있고, 52개 연구학교 연구수행 과정의 산출물, 일반화자료를 볼 수 있는 연구학교관, 학점제형 학교공간조성 과정과 조성 공간을 살펴볼 수 있는 학교공간조성관이 있다.

또한 예술공연관은 밴드공연, 합창, 합주,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오카리나 합주, 연극 등 19개팀의 다양한 공연을 3일간 볼 수 있도록 1층 전시실의 대형스크린을 준비했고, 누리집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위드코로나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대전시민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전교육정책과 교육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통합박람회를 함께 즐긴다는 데 매우 의미가 있다.”며, “대전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교육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남은 기간 동안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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