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원 비대면 경연대회 11개팀 참여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완주문화원의 ‘2021 완주군민 농악발표 한마당 및 13개 읍면 농악 경연대회’가 성료됐다. (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완주문화원의 ‘2021 완주군민 농악발표 한마당 및 13개 읍면 농악 경연대회’가 성료됐다.

24일 완주문화원은 비대면으로 실시된 경연대회를 마무리 짓고 수상작 명단을 발표했다.

완주군민 농악발표 한마당 및 13개 읍면 농악 경연대회에는 13개 읍면 11개 팀이 참가하여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는 공연 영상을 녹화한 후 비대면으로 심사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주최측은 농악 발전과 계승에 앞장서는 팀과 남녀노소가 다양하게 구성된 팀들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 결과 13개 읍면 농악경연대회 부문에서 봉동풍물보존회가 전라북도지사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전라북도의회 의장상은 소양농악단에게 돌아갔다.

완주군민 농악발표한마당 부문에서는 고산농악단이 완주군수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의회 의장상은 비봉농악단에게 안겼다. 금상은 경천농악단, 구이농악단, 은상은 봉동아름다운풍물단, 삼례농악단이 동상은 용암마을굿보존회, 화산두레풍장농악단, 인기상은 삼우초등학교농악단이 각각 수상했다.

김상곤 완주문화원장은 “ 완주군의 농악 발전에 큰 지원을 해주신 박성일 군수와군의회 김재천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송지용 도 의장, 두세훈 의원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완주에 농악단이 마을마다 창단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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