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 수정벌 인공쎈터 (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지난 22일부터 관내 시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내년도 자체 생산 수정벌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2018년부터 시작한 수정벌 보급사업은 수정벌 구입에 따른 농가 경영비를 5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며, 관내에서 보급되는 만큼 이동 간 스트레스가 적고, 뒤영벌의 꽃가루 수정 능력이 탁월하고 환경적응성도 강해 사용 농가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신청 기간은 12월 24일까지이며 과수과 기후변화연구팀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연중 공급체계를 예측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활용교육과 현장 컨설팅도 시행할 계획이다.

김선미 기후변화연구팀장은 “농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공급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과수 정형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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