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황인호 동구 구청장은 지난 2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9개 자치단체장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황인호 동구 구청장은 지난 2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9개 자치단체장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설계단계부터 무장애 설계를 적용한 최적의 생활공간을 제공하며, 특히 건물 1∼2층에 들어서는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주거와 돌봄을 한 번에 해결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각 지자체와 LH 간 업무협약을 통해 원활한 주택건설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LH는 고령자복지주택의 설계·시공과 준공 후 주택 운영과 관리 업무를, 동구는 복지시설의 설치와 운영·관리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인동 드림타운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지문화공간뿐만 아니라 주거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청년 그리고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공간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라며, “이번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추진으로 주거안정과 생활여건 향상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올라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