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지역사회 해양안전 확보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경서은 오는 1일까지 민관 협력 구조능력 강화를 위한 부안해양경찰서 소속 민간 구조세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경서(서장 김주언)은 다음달 1일까지 민관 협력 구조능력 강화를 위한 부안해양경찰서 소속 민간 구조세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민간 구조세력은 지역사회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바다사정에 정통한 어민 등 해양종사자로 구성되어 해양경찰과 협력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초동대응부터 수색․예인에 참여하는 등 해양경찰의 든든한 파트너로 부안관내에는 민간구조대원이 329명이 등록되어 활동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21년 민간구조세력 활동 활약상 및 관할 내 주요 사고 ▲ 구조사례 공유 ▲ 응급처치 및 로프구조술 등 교육 ▲ 민간해양구조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 지원방안 설명 등을 통해 소속감 고취와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민간 구조세력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인해 구조실적이 증가함으로써 해양경찰이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협조체계를 보다 더 긴밀하게 유지하여 수난구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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