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청와대 집무실 이전 근거 마련하겠다”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대전을 찾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충청대망론을 펼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대전을 찾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충청대망론을 펼쳤다.

이 날 윤 후보는 윤석열 후보의 조상들은 충청을 근거로 500여년을 살아왔다며 할아버지는 세종시의 전신인 충남 연기군에서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충남 공주에서 학교를 다녔고, 본인은 충남 논산검찰청과 대전지청에 근무를 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앞서 세종시를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방문해 세종시의 실질적 수도 기능 강화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청와대 제2집무실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키 위해 법률안을 제출하든지 국회에 촉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해 방사선 관리구역인 파이로 일관공정 시험시설을 살펴봤다.

그는 대전의 한 카페에서 청년들과 함께 ‘With 석열이형’이라 토크콘서트를 열어 충청 젊은이들의 소리를 청취했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오는 12월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충청을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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