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이종환 서울시의원, 

【서울=코리아플러스】 오순식 기자 = 서울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북1)은 29일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실에서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주최하고 심의한 ‘2021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은 해마다 행정사무감사를 상임위별로 모니터링하여 시의성 있는 질의, 서울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의 문제점 발견, 정책 대안을 제시 등 심사 기준을 마련해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종환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문화본부, 관광체육국, 시민소통기획관, 대변인 등 13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 제303회 정례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 행정 전반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 비판과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이종환 의원은 문화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10년간 관성적으로 진행된 공원 유지관리 사업을 지적하면서, 이른 시일 내에 관련 부서로 업무를 이관하도록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시립교향악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상적으로 작성하는 구매 관련 기안문조차 비공개 문서로 취급한 사례를 예로 들면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문서관리 실태를 질타하였다.

더불어, 이 의원은 서울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고통 속에 있는 예술인들을 지원해야 하는 서울문화재단이 직원 복지 성격의 물품을 다량으로 구매한 것을 지적하고, 앞으로 예산집행의 신중함을 요청했다.

이종환 의원은 “시민의 관점에서 서울시 운영 실태와 정책을 점검하고 바로잡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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