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석일 캄럼】 편협 한 생각 '자신과 나라를 망치게 한다.'
【계석일 캄럼】 편협 한 생각 '자신과 나라를 망치게 한다.'
  • 계석일 기자(keapark@hanmail.net)
  • 승인 2021.11.30 2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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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고 상대의 티끌만 보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아야!

【계석일 캄럼】 세상을 한쪽만 바라보며 판단하면 아니된다. 특히 대권주자들은 젊은이들의 외침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젊은이가 킹 메이커가 됐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한번도 안 해본 사람들이 대통령이 되는 세상이 됐다. 그동안 대통령은 정치구단들이 하는 전유물로 여겨졌던 관행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국민들이 노련한 정치인들보다 정치신인을 선택했다.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당과 국민은 늘공(늘 공무원)이었던 전경기도지사 이재명과 전 검찰총장 윤석열을 대권후보로 지명했다. New normal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염원이기도 한 것이다. 사실 더불어 민주당의 유력후보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제치고 이재명을 만들어 준 것도 당과 국민이 정치의 새 패러다임을 원하고 있는 속내인지도 모른다. 특히 시민들의 대권 지지도는 여당이 검찰청 무력화를 하면서 당당하게 일어선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 정치구단 홍준표를 밀어 내고 야권의 대권후보로 선출된 것도 하늘의 뜻 인지는 모르지만 역시 당과 국민이 선택한 것이다.

지난 30일은 정치에 아무런 관심도 없었던 늘 공무원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야당 대권후보로 선출되어 대권을 향한 행보로 대전유성 모 카페에서 청년들과 즉 문 즉답하는 소통의 자리가 있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좀 더 열심히 봉사 하겠다며 청년들과 함께하는 콘서트 장 앞에서 스트라이커를 벌인 것은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라는 몇 명이었다. 선택은 국민이 하는 것인데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청년 몇 명이 피켓을 들고 스트라이커를 벌인 것이다. 국민은 SNS를 통해 여야를 막론하고 현실 정치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일벙적인 주장을 하는 행위를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하는 행위는 다른 지지자들의 눈을 거슬리게 했다. 혹시 의사표시를 하고 싶다면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조용히 하되 행사를 주체 측에서도 막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다만 행사를 방해하는 목적으로 법규를 어겼다면 그것은 법과 원칙에 따라 경찰들이 제지를 하면 되는 것이다.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당대방의 약점을 파고 드는 것은 권투 선수가 상대를 쓰러트리기 위해 상대방의 헛점을 지속적으로 공격하는 방법은 동일하다. 그러나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대권후보들을 평가할수있는 토론장에 진보단체라고 하는 학생들이 어떤 명목으로 왔는지는 모르지만 상대방의 약점만을 지속적으로 몰고 가며 시끄럽게 외치는 행위는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프리게 하는 행동이었다. 대전M대학생이라고 하며 피켓시위자를 하는 젊은 청년이 진정 한국의 정치를 걱정하는 마음이 있다면 여당, 야당 대권주자들이 자신의 정견발표를 하는 자리를 옮겨 다니면서 공의와 정의를 바탕으로 외쳐야 할 것이다. 자신의 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고 상대의 티끌만 보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아야한다. 대권주자들이 링에 올라갈 준비도 하기도 전에 자신들만의 주장을 펼치는 젊은이 몇 명의 행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대권주자의 토론장 앞에서 피켓 시위를 보면서 기성 정치인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니 물을 수 없다. 젊은이들도 사리 판단을 잘하겠지만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공의와 정의를 지키며 평화로운 시위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것이다.

피켓에는 9.19 군사합의에 대한 불만을 표기했다. 한국과 북한이 군사적 긴장완화 와 신뢰구축을 위해 2018년8월19일 북한 평양백화원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 과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남북군사 합의서에 합의한 사항이었으나 야당 대권주자인 윤석열 후보는 북한의 수차례 미사일 발사 와 2020년 5월 중부전선 감시초소 총격사건 등 합의위반 사태를 언급하며 파기 언급한 사항을 전국대학생진보연합이라는 청년 몇 명이 반대 시위를 벌인 것은 진보단체의 의견일 뿐 모든 국민적 사안은 아니다. 화천대유에 관련 된 사항도 대주주 김만배씨 부탁을 받고 성남의 뜰 컨소시엄이 무산 될 수 있었던 상황을 넘기는데 도움을 줬다는 곽상도 의원 아들 곽모(32)씨에게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줬다는 것도 언급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미 언론을 통해 평가 받고 있는 사항을 시간을 소비하면서까지 한 대권주자의 비젼 선포식장에까지 와서 시끄럽게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 사람이 편파적이며 한쪽만 바라보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 본인도 분별력이 흐려지게 된다.

민주주의는 어느 한사람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좌 우의 의견을 통합해 가면서 민주주의 절차와 방법에 의해 ㅌ론해 가면서 이루어 진다. 자신들의 의견만 옳다고 하는 주장은 독선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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