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유성구청은 지난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유성경찰서, 학교 그리고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2021년도 학교폭력대책 유성구협의회를 개최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성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정용래 유성구 구청장은 지난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유성경찰서, 학교 그리고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2021년도 학교폭력대책 유성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망을 튼튼히 하는 자리로써, 기관별 학교폭력 대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유성구는 △인성함양 교육지원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등 3개 분야 8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보고했고, 교육지원청은 △폭력 예방과 대응역량 강화 연수 △재발방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유성경찰서는 △참여형 선도프로그램 △범죄예방교육 콘텐츠 사업 등 추진상황을 함께 공유했다.

김가환 유성구 부구청장은 “학교폭력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라며, “건강한 교육 환경을 위해 교육 공동체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11월 「대전시 유성구 학교폭력예방과 대책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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