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 20개, 은 16개, 동 16개 목표 달성 -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도은 기자 = 김동욱 대전서부초 선수가 리커브 35m, 개인종합, 단체전 3관왕을 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대전시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도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11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종목별 겸임대회로 개최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대전시선수단이 각 종목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 차원에서 기존 1개 시도에서 개최한 종합체육대회 형식이 아닌 전국 각지에서 종목별 겸임대회로 분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선수단은 양궁․카누․수영․레슬링․펜싱․씨름․육상․유도 등에서 금 20개, 핸드볼․배드민턴․소프트테니스 등에서 은 16개, 자전거․에어로빅․농구․체조 등에서 동 16개를 획득해 총 52개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양궁 종목에서 김동욱 대전서부초 선수는 리커브 35m, 개인종합, 단체전 3관왕에 오르며 차기 양궁 유망주로 자리매김했고, 안경민 대전태평초/양궁, 이상현 진잠중/카누, 최재영 대전선유초/수영 등 다수의 2관왕을 배출했다.

또한 대전시선수단의 대전은어송초 농구부는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체계적인 훈련으로 창단 1년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학생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은 모두 대전의 명예와 긍지가 되었고, 앞으로 최적의 훈련환경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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