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도은 기자 = 목원대학교에서 2021 전국 고등학생 모의투자 및 투자보고서 경연대회를 진행해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하고있다. (사진=목원대학교)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도은 기자 = 목원대학교는 지난1일 금융경제학과에서 고등학생 대상 실제 주식거래상황을 바탕으로 가상의 투자를 체험하는 비대면 경연대회의 우승자가 가려졌다고 밝혔다.

위 대학은 지난 10월 한 달간 진행한 2021 전국 고등학생 모의투자 및 투자보고서 경연대회 결과, 전국 고등학생 320여명이 참여해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평가는 투자 기간 최종 수익률과 투자보고서의 논리성·분석 근거 등을 본다.

학생들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증권회사의 사이버거래 시스템에 접속해 주식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실시간 주식거래상황을 바탕으로 가상의 투자를 경험했다.

금융경제학과는 최근 금융투자 열풍 속에서 기초적인 투자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따라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금융경제학과 관계자는 “금융자산에 접근하는 연령대가 점점 어려지는 현실에서 올바른 금융투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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