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소년 노동인권 포럼 백人백色 개최

2021 청소년 노동인권 포럼 백人백色 개최

【서울=코리아플러스】 오순식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월 4일(토) 14시부터 줌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2021 청소년 노동인권 포럼 백人백色-청소년이 말하는 노동인권」(이하 청소년 노동인권 포럼)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 한국공인노무사회, 서울노동권익센터 후원으로 진행되며, 조희연 교육감의 개회사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노광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장, 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 이남신 서울노동권익센터 소장이 영상축사를 한다.

「청소년 노동인권 포럼」에서는 청소년 100명과 모둠길잡이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노동인권교육 관련 정책수립에 반영하고자 한다. 포럼에서는 △‘(여는마당) 청소년 노동, 안녕하신가요?’ △‘청소년, 노동인권을 외쳐요’ △‘우리의 노동인권을 지켜요!’를 주제로 모둠별 토론과 전체 토론을 진행한다.

여는마당인 ‘청소년 노동, 안녕하신가’에서는 임세은 대표(커뮤니코)의 사회로 청소년 노동과 노동인권에 대한 포럼 참여 청소년들의 인식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청소년, 노동인권을 외쳐요!’에서는 청소년 당사자가 이야기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관련 현황과 문제점을 모둠별 토론 및 전체 토론으로 진행하며,

‘우리의 노동인권을 지켜요!’에서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을 지키기 위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와 노동인권교육 활성화에 대한 당사자들의 다양한 정책제안이 이루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고 토론된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 및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정책사업에 관련 정책제안을 반영하고, 청소년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하여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 및 추진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포럼에서 청소년들이 나누는 노동인권 관련 이야기들은 삶 속에서 살아있는 노동인권교육이 될 것이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청소년 노동인권 포럼에서 제안되는 청소년들의 정책제안에 대해서는 교육청에서 검토하여 학교 노동인권교육 관련 정책사업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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