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혁신 평가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혁신 평가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정 전 분야에서 접수한 혁신 우수사례 17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사례를 대상으로 최종 순위를 정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혁신 성과발굴과 공유, 확산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월 2021년 진안군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의 3대 분야에서 혁신행정을 독려해왔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사례 중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만들기 추진 ▶ 지목변경 자진신고 취득세 납부 서비스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연료비 지원 ▶주민 참여형 하천 기성제 정비 ▶반려견과 함께하는 우선 안심 걷기길 활성화 업무 ▶코로나19 바이러스 잡는「진안 어밴저스 출동」▶ 조기폐차 지원금 청구자의 자동차세 환급계좌 미리 파악 등의 7개 사례가 발표대회에서 경합을 벌였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평가위원들의 고른 득점을 받은 “주민 참여형 하천 기성제 정비”가 선정되었다. 하천내 재해위험요인 제거와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한 방안으로 굴삭기를 이용한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방식을 활용한 사례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위드 코로나 시대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요즘은 군민들이 행정서비스의 니즈가 그 어느때보다 요구 되는 만큼 거창한 혁신보다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 구현에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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