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충청북도 예산안(농업기술원, 농정국) 등 심사

【충북=코리아플러스】 임대혁 장영래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연종석)는 최근 제5차 산업경제위원회를 열어 농업기술원과 농정국에 대한 2022년도 충청북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사진=충북도의회)

【충북=코리아플러스】 임대혁 장영래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연종석)는 최근 제5차 산업경제위원회를 열어 농업기술원과 농정국에 대한 2022년도 충청북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상정(음성1) 의원은 “기후와 농업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해 빅데이터 수집은 계속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농업 전반적인 행정에까지 확대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중앙과 잘 연계해서 진행해 달라”고 했다.

송미애(비례) 의원은 “충북 농업의 새로운 사업으로 치유농업 센터가 구축되는데 농민의 소득원 창출과 국민 건강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며 “도민 편의성과 치유농업의 실효성이 있도록 잘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남진(괴산) 의원은 “모든 예산은 주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모두 소중한 것이다”라며 “예산을 아낄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직원들이 좀 번거롭더라도 잘 검토해서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되도록 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원갑희(보은) 의원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영상 컨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은 중요하고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영상 마케팅을 하고 싶지만 여건상 제작이 여려운 농민들에게 제작 지원을 확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식(청주7) 의원은 “점차 축소되어가는 농업의 현실 속에서 스마트 팜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요소지만 아직 초기단계로 지원과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예산안은 유지보수에 초첨이 맞춰진 것 같은데 균형있는 예산 편성과 집행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연종석(증평) 위원장은 “도에서 농업마이스터대학에 차량을 지원하는 것이 있는데 대학에서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허위로 유류비도 청구한 사실이 있다”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겁게 받아들이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시험 및 분석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충청북도 한우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청북도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조례안’,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 시험·조사 및 분석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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