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7일 세종이삭소아청소년과의원으로부터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받으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나용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원장은 지난 7일 양준원 세종이삭소아청소년과의원 대표원장으로부터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양준원 대표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의료환경이지만 지역사회와 방역 일선에서 헌신하며 세종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세종충남대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아가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중심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세종충남대병원이 행정수도 세종에 뿌리내린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이삭의 사전적 뜻 중 하나는 벼나 보리 등의 곡식에서 꽃이 피고 꽃대의 열매가 더부룩하게 많이 열리는 부분이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해서 알찬 열매가 돼 아름다운 꽃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나용길 원장은 “뜻깊은 기부를 해준 양준원 대표원장의 바람처럼 세종충남대병원은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최선의 진료를 하겠다”라며,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청주의료원과 대전 한국병원 소아청소년과장을 역임하고 2014년 세종이삭소아청소년과의원을 개원했고 전문병원 수준의 성장·성조숙증과 알레르기 클리닉을 운영하고 그리고 소아청소년의 전문적인 예방접종과 학생검진을 원스톱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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