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확산 및 혁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서울시 콘텐츠 제도‧정책 발전 방향 모색

【서울=코리아플러스】 오순식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 경 의원은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 파워 확산과 과제’를 주제로 서울시 개발 및 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코리아플러스】 오순식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 파워 확산과 과제’를 주제로 서울시 개발 및 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경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혁신적인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서울시가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제도‧정책 개발과 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박찬욱 문화관광연구원 센터장은 콘텐츠 중심의 지식기반산업 활성화에 따른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콘텐츠 파워 전략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세을 콘텐츠경영학회 상임이사는 메타버스를 비롯한 콘텐츠 활성화를 통해 가치창출이 가능한 플랫폼 개발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심상민 교수(성신여자대학교)가 서울시에서 만든 콘텐츠가 신기술 자원인 AI, 메타버스, OTT(Over The Top)와 결합해 도시재생, 문화도시 등을 아우르며 발전하는 문화경제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고정민 교수(홍익대학교)는 스마트폰을 통해 확산된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사례로 들며 메타버스 등 각종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이 만들어낼 콘텐츠 성장 혁명 가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김홍진 서울시 미디어콘텐츠산업과장은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에 따른 공공의 역할과 향후 지원 전략을 제시하면서 향후 콘텐츠 산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의 콘텐츠 정책 지원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경 의원은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BTS를 비롯한 K-콘텐츠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시점에 개최된 금번 토론회가 콘텐츠 파워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을 선도할 서울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김 경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의 지식재산권을 폭넓게 보장하는 방안을 담은 서울시 시민 지식재산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이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 릴레이 토론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양성 및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서울시 인공지능 교육의 현재와 미래 토론회, 2021 서울시 데이터 포럼을 개최하는 등 서울시 미래 인재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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