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행정수도 완성 ... 미래전략의 중심'지

【충청=코리아플러스】 길기배 김용휘 임대혁 김정숙 장영래 기자 =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대전,세종,충북,충남) 위원장은 지난 8일 공군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충청권 공약 건의문’을 윤석열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번 공약 건의문 전달식은 충청도민회(충북도민회 중앙회·충남도민회 중앙회)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을 초청,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은 "충북 26개, 충남 28개, 대전 36개, 세종 7개로 총 97개의 충청권 공약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 및 충청권을 과학기술, 문화예술의 미래전략 중심지라는 새로운 미래적 컨셉을 디자인해 대통령 공약을 마련해 왔다”며, 세종시당은 정책자문교수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은 “충청지역 미래 발전사업들이 이번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 충청대세가 대한민국 대세가 되는 특별한 계기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은 “ ‘충청권 공약 건의문'이 윤석열 후보께서 대선공약으로 반드시 채택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은 “오늘 전달한 공약을 바탕으로 정권교체를 넘어 충청대망론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의문을 전달받은 윤석열 후보는 “국토의중심 충청의 발전 없이 대한민국의 발전도 없다”며, “4개 시‧도당에서 건의한 공약 내용 이상으로 충청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