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플러스】 김도은 채시연 김용휘 강경화 기자 = 충남 세종의 대표 국립대학인 공주대가 백제문화 콘텐츠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발해 지속 가능한 미래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사진=공주대)

【공주=코리아플러스】 김도은 채시연 김용휘 강경화 기자 = 충남 세종의 대표 국립대학인 공주대가 백제문화 콘텐츠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발해 지속 가능한 미래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예술대학 가구리빙디자인학과에서는 2021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사회연계 백제문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인간과 생태생물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라는 주제로 공주봉황초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과 공주대학교 재학생들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회에 걸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이들이 공주 제민천주변의 생태생물을 관찰하고 그 구성 요소들을 만들어보며 인간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를 다각도의 시선으로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아이들이 도시를 구성하는 요소와 그들의 이야기를 퍼포먼스로 표현하고자 했다.

코로나로 인해 단체활동을 자주 못하는 아이들과 함께 학교주변도 탐색하고 서로 아이디어도 나누며, 협동하여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공주봉황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시도와 배움의 기회가 되고, 같이 참여한 공주대학교 재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를 관찰하는 계기가 되어 서로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다.

지역사회연계 백제문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는 지역이 보유한 백제문화 콘텐츠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발해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갖고 지속 가능한 미래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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