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3천만원 포상금 수여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됐다. (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됐다.

완주군은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기관에 이어 2020년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게 됐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여건에 맞게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고, 올해 완주군은 전라북도 주관 서면평가에서 1위로 선정된 데 이어, 8월 보건복지부 비대면 평가를 거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완주군은 ‘사람 중심의 복지으뜸도시 완주’를 기반으로 군정 5대 핵심정책에 맞춰 30개 세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주력했다.

평가에서는 분야별 사회적경제 조직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셜굿즈센터 운영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일자리 정책을 넘어 경제, 사회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모두 아우르는 청년거점공간 및 청년쉐어하우스 확대,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완주형 복지모델 구축 등이 차별화된 특화사업으로 주목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관기관 실무자와 지역주민, 공무원이 협력해 이루어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군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복지정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완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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