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코리아플러스방송】 박도밍고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진주 우사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경남 사천군 어촌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우사회)

【사천=코리아플러스방송】 박도밍고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임철민 진주 우사회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경남 사천군 어촌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우사회가 후원하고 있는 그룹 홈 아동들과 함께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11일에는 신수도 대구마을을 찾아 10가구 어른들에게 회원들이 직접 만든 한방 닭백숙과 돼지 수육, 떡, 밀감, 계란 등을 전달했다.

이어 12일에는 청소가 힘든 대구마을 선창 인근 갯벌에 방치된 폐어구와 각종 생활 쓰레기를 1.5t 청소차 적재함 한 차 분량을 수거했다.

우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신수도 대구마을에 봉사를 다니고 내년에는 대구마을과 1호 자매결연 마을 각서를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철민 회장은 “한 해 동안 수 많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힘은 우사회 회원들의 열성적인 참여 덕분이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사회는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구내 그룹 홈 명석면 소재 예닮이네집과 하대동 소재 해들누리 그룹 홈을 6년째 후원하고, 앞으로도 장애인과 어르신, 취약계층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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