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누수 최초 신고자에게 2만원 온누리상품권 지급

【충북=코리아프러스】 엄신원 임대혁 강경화 기자 =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수돗물 누수로 인한 각종 사고와 수돗물 낭비를 방지하고, 누수 신고를 장려하기 위해 ‘수돗물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를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포상금 제도는 「청주시 수도급수 조례」에 따라 수돗물 노상 누수를 발견하고 그 사실을 최초로 신고한 사람에게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항이다. 단, 수용가의 대지 내의 개인이 관리하는 급수관 누수는 제외된다.

특히, 비가 오지 않을 때 길 위로 물이 흐르거나 물이 흥건하면 수돗물 누수가 생겼다고 누구나 의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경우 지체 없이 상수도사업본부로 전화 신고(☎043-257-7979)하면, 자동으로 신고포상금 예비대상자로 접수되며 익월, 최초 신고자 여부와 누수수리공사 완료내역을 확인해 포상금(온누리상품권 2만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수돗물 누수신고로 121건을 조치완료했고, 2022년에도 이 제도를 지속운영해 신속한 누수신고 대응으로 각종 사고 예방 및 물 절약 등 적극적인 누수 저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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