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인 대상 18개 과목 편성해 온라인 교육 추진

【충북=코리아프러스】 엄신원 강경화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새해 영농설계 및 품목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청주시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교육과정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네이버 밴드를 통해 개별 접속해 교육영상을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2022년도 농정시책, 과수화상병, 농업기계 안전점검 등 농업인들이 공통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과 벼‧고추‧사과 등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로 구성했고 추가 희망 교육과정은 상시 교육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 신청은 12월 31일까지 청주시청 홈페이지의 시민참여, 신청 접수 메뉴를 통해 18개 과정 중 3개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과정 외 희망 과정은 수시로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청주시 농업인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스마트 기기 취약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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