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코리아프러스】 류종근 강경화 기자 = 충북도는 20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충청북도협의회 총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충청북도협의회’는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문화 활동과 그 밖에 안전문화의 진흥에 필요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안전문화 관련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총회 및 성과보고회는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및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으며,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유튜브(http://www.youtube.com/echungbuk)로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안전문화 시상식, 이상은 재난안전실장과 차태환 공동위원장 인사말씀, 안전문화운동 추진성과 보고, 국민 안전교육 우수사례 발표, 안전문화 정책동향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문화 시상식에서는 안전보안관 우수활동, 어린이 안전문화 그리기․글짓기 대상 등 5개 부문에서 표창 22점이 수여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대표 4명이 참석해 수상했다.

추진성과 보고에서는 충북도가 올 한해 도민의 생활 속 안전문화 운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강화, 범도민 안전의식 제고, 민·관 자율적 협업체계 정착, 안전문화 추진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정안전부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단양군에서 지역관광산업 중 하나인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연계한 안전교육 및 구조 훈련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도 내 초등학교 어린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실시된 ‘안전문화 그리기․글짓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그림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상은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문화운동 추진 충청북도협의회가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서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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