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코리아프러스】 류종근 강경화 기자 = 충북도의회는 20일 2021년 충청북도의회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충북=코리아프러스】 류종근 강경화 기자 = 충북도의회는 20일 2021년 충청북도의회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는 도내 초‧중학생 대상 의정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7명(초등부 12명, 중등부 5명)이 참가해 “위드코로나 시대의 학교생활”을 주제로 동영상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펼쳤으며, 초등부와 중등부 부문별로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각 2명, 총 6명에게 도의회 의장상을 시상했다.

박문희 의장은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나의 의견을 발표하고 다른 학생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민주주의의 기본인 ‘소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발표하는 ‘코로나 시대의 학교생활’에 대해 도의회에서도 세심히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경천 교육위원회 의원은 “이번 대회 참가한 학생들의 스피치 능력이 훌륭하다며,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행복한 말을 우리 학생들이 많이 하여 행복한 영향력을 미쳤으면 한다.” 며 심사강평을 마쳤다.

한편 스피치왕 선발대회는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에 스피치 동영상을 공모해, 본회의장에서 동영상을 심사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대회 전 과정을 충청북도의회 인터넷 방송(https://tv.council.chungbuk.kr)과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bcouncil)을 통해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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