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증약초등학교 대정분교 3학년 손광호 학생은 지난2일 옥천군자원봉사센터에 라면을 한박스 전달했다.

【옥천=코리아플러스】 박은경 기자 = 지난2일 옥천증약초등학교 대정분교 3학년 손광호 학생은 옥천군자원봉사센터에 라면을 한박스 전달했다. 

이 날 손광호 학생은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을 모아서 라면 한박스 사와서 기부했어요.  박스가 커서 아빠랑 같이 왔어요.  기분이 좋아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한편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해마다 라면을 기부받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라면 1봉지 사랑 한 가득 1년 365일 36.5도의 따뜻함을 나눠주세요.' 행사를 12월 3일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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