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읍면서 마을변호사 13명 활동,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상담
많은 군민들 상담서비스 이용 노력해 온 점 인정 받아
군민들의 법률복지 향상위해 최선 다하겠다’

【무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더라움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8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제공=무주군)

【무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더라움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8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마을 변호사 제도란 변호사를 쉽게 접할 수 없는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무주군에는 현재 6개 읍면 13명의 마을 변호사가 활동 중이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오후 읍면사무소에서 행정, 민사, 형사, 가사, 부동산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6개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격상담과 현장 방문상담, 그리고 다양한 법률 교육을 병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크다.

이번 법무부장관 표창은 매월 찾아가는 마을변호사를 운영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황인홍 군수는 “앞으로도 무주군민들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마을 변호사 제도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제대로 정착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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