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교육계 전문가들 모여 현 실태 진단 및 대안 논의
【아산=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국회 이명수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충남 아산시갑)은 오는 30일 오후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교육 이대로 좋은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명수 국회의원이 주최한다.
아울러 포럼 동심동행(회장 정찬모)의 주관으로 열린다.
이명수 의원은 “4차 산업혁명·AI시대 등 교육도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교육 본질에 충실하자는 합의적 요소가 내포되어 있지만, 지속적으로 변화·반복되는 교육정책에 대해서 교육계 전문가들이 어떠한 자세로 우리의 미래세대를 지도해 나갈 것이냐에 대한 논의는 매우 중요하다”며 “인재 발굴 기준 재정립 및 창의·윤리를 중시하면서 우리 미래의 아이들에게 성장과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야 함은 틀림없다”면서 이번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대한민국의 교육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 실태를 진단하고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세계 일류국가의 세계 일류 교육이 되기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이 열릴 것”이라며, “현 사회가 예민하게 다루고 있는 주제인 성교육, 역사교육, 민주시민교육, 노동교육, 과학적 환경전환교육, 교육자의 자세 등에 대해서 격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명수 의원은 “한 나라의 교육의 질과 교육 기관의 위상은 그 국가의 경쟁력과 비례한다. 차기 정부의 교육 정책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하며, “흔히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한다. 앞으로도 당장 눈앞에 보이는 변화나 결과보다 100년을 내다보는 대한민국의 교육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확신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정찬성 前 한서대학교 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이명수 의원의 개회사와 정찬모 회장(포럼 동심동행)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홍후조 교수(고려대학교 교육학과)의 대한민국 교육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김덕균 교수(성산효대학원대학교), 김의영 교수(백석문화대학교), 차종목 효심리학 박사(대전정신요양원장), 최태호 교수(중부대학교)의 지정토론 그리고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