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산학교는 성탄절을 맞이했음에도 코로나-19와 수용생활로 크리스마스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대산 희망산타’행사를 마련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산학교는 성탄절을 맞이했음에도 코로나-19와 수용생활로 크리스마스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대산 희망산타’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성탄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산타할아버지가 된 교감선생님을 포함한 희망나눔이들이 깜짝 등장해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희망 선물(과자, 로션 등) 및 메시지로 학생들을 격려했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선물을 받아든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고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게 해준 산타교감선생님을 포옹하며 즐거워했다.

염정훈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 개개인이 존중받는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워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격식 없이 정서적 지지를 해준 교감선생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산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으로 정신장애, 발달장애 등의 보호소년을 대상으로 의료재활교육을 실시하는 소년원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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