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규 산업건설국장 등 4명 공로연수 들어가
‘공직의 길,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 보냈다’ 한 목소리
황인홍 군수, ‘무주발전 위해 헌신하신 노고 감사드린다’ 격려

【무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은 30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2021년도 하반기 공무원 이임식을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사진제공=무주군)

【무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은 30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2021년도 하반기 공무원 이임식을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대상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주홍규 산업건설국장(지방서기관)을 비롯한 적상면 백승훈 면장(지방사회복지사무관), 부남면 백기종 면장(지방시설사무관), 윤동기 주무관(지방사무운영주사) 등 대상자 4명에 대한 공로패 수여, 꽃다발 증정, 석별의 노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연수자들은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동료들과 동거동락하면서 무탈없이 공직의 길을 걸을 수 있어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냈다”라며 “공직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과 조언을 주신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대표로 주홍규 산업건설국장은 “35년 3개월 동안 무주군에서의 공직생활이 큰 자부와 자긍심으로 남는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 군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미력하나마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30여년 넘은 세월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무주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퇴직은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는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면서 “떠나시는 선배님들을 앞으로도 자주 만나 뵐 수 있기를 고대하며,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기를 소망한다”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