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코리아프러스】 김도은 장영래 기자 = 충북대학교가 지난 3일자로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056명 모집에 7118명이 지원해 최종경쟁률 6.74대 1을 기록했으며, 5년 연속 거점국립대학 중 가장 높은 정시 경쟁률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코리아프러스】 김도은 장영래 기자 = 충북대학교가 지난 3일자로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056명 모집에 7118명이 지원해 최종경쟁률 6.74대 1을 기록했으며, 5년 연속 거점국립대학 중 가장 높은 정시 경쟁률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시 가군 수능 일반전형은 총 427명을 선발하는데 3155명이 지원해 7.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정시 나군 수능 일반전형은 546명 모집에 3599명이 지원해 6.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38명을 모집하는 정시 가군 실기/실적전형은 106명이 지원, 경쟁률이 2.79대 1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정시 가군 수능 일반전형 제약학과로 13.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정시 가군 수능 일반전형 약학과가 13.0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는 약학대학 모집단위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입학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인 750여 명의의 교수와 석·박사, 연구원, 학부생 등이 학문지식공동체를 이루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교육모델 형성에도 앞장서 온 결과로 풀이된다.

충북대는 지난 2019년부터 총 41개 국가재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456여 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2021년 교육부 주관 각종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등 연구력 증진과 능동적인 미래교육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산업에 진출할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과 신설, 취업, 창업, 진학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교육과정의 연계 등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학습 방법을 개발하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연구 기반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대외 경쟁력과 학문적 균형성을 높이는 연구 풍토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개신캠퍼스를 중심으로 오송, 오창, 세종 등 캠퍼스의 다각화와 전문화를 통하여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안병우 충북대 입학본부장은 “5년 연속 거점국립대 1위를 유지하는 우리 대학의 정시 경쟁률은 교육 수요자들이 충북대의 변화와 혁신에 주목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충북대는 우리대학을 선택해준 신입생들과 함께 세계를 향해 비상할 준비가 되어있다.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푸른 꿈과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여러분들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서접수 이후 융합학과군과 체육교육과 모집단위의 실기고사가 12일에 실시하고,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2월 8일 오후5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2월 20일까지 5차에 걸쳐 충원 합격자를 발표하며, 3차 충원 합격자 발표부터 전화충원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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