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세 장로가 쓴 기도문
88세 장로가 쓴 기도문
  • 계석일 기자(keapark@hanmail.net)
  • 승인 2022.01.05 0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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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바라 보면서 최승학 장로(88세)가 성탄절을 맞이하여 직접 작성 했다는 기도문
기도문을 직접 작성 했다는 최승학 장로(사진)
기도문을 직접 작성 했다는 최승학 장로(사진)

 

농사를 지으면서 틈 나는대로 기도문을 작성하는데 특별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성탄절을 맞이하여 쓴 하늘의 기도문 최승학 장로 (88세)
농사를 지으면서 틈 나는대로 기도문을 작성하는데 특별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성탄절을 맞이하여 쓴 하늘의 기도문 

 

기도문

하나님 지으신 섭리 안에 끝없이 돌고 흐르는 시절 따라 空手來로 잠시 초로와 같이 머무는 나그네길!

꿈과 마음을 다 싫고 허공을 향해 죄의 길을 달릴 수밖에 없는 어두운 길이지만 한없는 은총 베푸사 빛을 향해 달릴 수 있는 하늘나라 소망에 닻줄로 꼭 묶어 십자가위에 우뚝 세워 주신 헤아릴 수 없는 큰 기쁨 한량없습니다. 주마와 같이 빠르게도 달음질하는 세월 따라 빈 두 주먹 쥐고 뜬구름을 잡으려는 헛수고에 팔려 다 지친 무정이도 스쳐 가는 세월 속에 젊음이 다 묻혀 버린 이렇게 광야 같은 폭양에 다 끄실려 까맣게 타다 남은 모습. 수고와 슬픔뿐인 년 수에 그림자만 많이 밟으면서 안개와 같이 잠시 머물다 떠나는 황혼이다 기운 여생 길! 무엇을 찾아 헤매었는지 이렇게 넓은 길만 즐기며 잡초만 무성한 상처투성이만 많이 걸머진 무거운 멍에 눌린 많은 가시, 한량없이 자비하신 우리 주님은 부족함 없이 다 덮어주시고 영원한 안식할 초막 넓은 휘장 안에 꼭 가루시고 사랑에 등불로 환희 밝히시니 한량없이 깊으신 은혜 감사합니다.

풍랑 많은 세상풍조에 밀려 바람 가실 날 없이 세속에 뭍혀 구경거리 많은 세상살이에 다 지처 멍만 가득담은 주린 심령 날이다. 기운 되돌릴 수 없는 어둠만 딸아 주는 사연 많은 허물주머니만 등에 가득지고 이렇게 주님 제단 앞에 꿇었습니다. 다 일그러진 상한모습 평강 안에 꼭 품으시고 안위에 양식으로 꼭 싸매주셔서 싸늘하게 불어대는 모진풍파에 흔들려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처럼 죄 많은 육신에 장막 무너져 다 하늘 날 저 천성 길을 향해 영생에 본향 집에 입성 할 때까지 주님울안에 꼭 가두시고 주님께 길 걷게 하옵소서. 입에 혀는 심한 악을 꾀하는 날카로운 식도와도 같다하셨습니다. 주님일보다 내일에 앞 설 때가 많은 육체에 족함이 없는 이생에 자랑으로 올무 많은 함정에 빠뜨리는 음부에 꿀이 많은 이길 안목에 소욕 된 세상 잠에 취하여 죄에 종이 되어 교만이 가득한 곧은 목이 되어 많은 덧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송이 꿀 보다 더 즐길 수 있는 기름진 은혜에 단 오묘한 생명수 가득 채워 주셔서 주님을 편케 해드리는 즐거움이 떠나지 않는 가정들이 다 되길 원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우리 목사님 복음 사역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영 육간 강건하게 붙들어주시고 연약한 양떼들 세속에 끌려 곁길 걷지 않도록 맛나와 같은 꼭 흡족히 채워주셔서 복음 확장하는 일에 앞장서는 일꾼들이 다 되어서 순종에 칭찬 많이 받는 청지기에 직분 잘 감당하는 제단 되길 원합니다. 참 빠르기도 다 저문 한해였습니다. 몹쓸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속이였지만 평강에 큰 축복 많이 주셔서 계획한 모든 일 손 은혜 안에 잘 넘기면서 한해를 접습니다. 새해를 맞는 22년에는 봄날과 같은 따뜻한 하나님 성품인 빛은 환히 밝혀주셔서 가정마다 계획한 모든 일손들이 깨가 쏟아지는 재미에 웃을 일들이 가득 쌓이는 한해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수고를 많이 들려 하나님 기쁘시게 해드리는 우리호산나성가대 너무 어려운 한해였지만 금년에는 더 많은 일꾼들을 주셔서 고운찬양 많이 들려 사랑 많이 받는 한해 되길 원합니다.

이루어 주실 줄 믿고 감사드리며 예수님이름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1년 12월 26일 최승학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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