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관한, 마을을 통한, 마을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초석

교직원·학생·학부모·마을활동가·주민 등 참여

【대전=코리아플러스】 이규배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5일 나래이음 혁신교육지구사업인 마을교육공동체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대전=코리아플러스】 이규배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5일 나래이음 혁신교육지구사업인 마을교육공동체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지원함으로써 마을에서 학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2021년도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 공모사업 성과보고와 함께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 에서도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준 마을교육공동체들을 격려하고 마을교육활성화를 위한 앞으로의 사업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년째인 마을교육공동체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은 학생ㆍ교사ㆍ마을교육활동가ㆍ학부모ㆍ주민으로 구성된 23개 단체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마을과 학생이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관평중 : 우리마을 미니어쳐 ▲송강중 : 송강제로웨이스트 실천운동 ▲하기중 : 중학생이 만드는 영화 · 우리동네 생태지도 만들기 등 학생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마을과 관련된 교육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참여 학생의 주체적 성장은 물론 마을과 학교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나래이음 혁신교육지구와 더불어 2022년 대전 유일 미래교육지구로 유성구가 지정됨에 따라 마을이 함께 교육을 만들어가는 사업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온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 인식개선과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자치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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