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활용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 받아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이규배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운영 현황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활용역량 강화,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등 4개 분야로 나눠 실시하였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각 분야 민간전문가로 실태 점검단을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대전 서구는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권의 높은 점수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기관의지, 데이터 분석 ‧ 활용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 추진으로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작년 2월 조직개편을 통해 빅데이터팀을 신설하여, 대전 자치구 최초 공공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시작하는 등 구민생활과 지역여건을 반영한 빅데이터 활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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