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코리아프러스】 이규배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개선에 반영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번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 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8개 지표를 통해 평가했다.

부여군은 데이터기반행정을 위한 예산 반영, 데이터 조사 발굴 가공 등록을 위한 노력, 전반적인 데이터 활용역량 진단결과 분석 및 추진계획 조성 노력 등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분야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우수 기초지자체 평균 점수인 83.29점을 훨씬 웃도는 93.5점을 획득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데이터에 기반을 둔 행정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위해 착실히 추진한 정책적 노력 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으로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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