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충남도는 지난 8일 전국 족구 동호인을 위한 족구 챔피언스리그의 개회식이 서천 한산모시 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족구 챔피언스리그는 작년 해 12월 18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3개월간 매 주말 진행되며, 전국 32개 팀이 출전해 땀과 열정을 쏟고 있다.

양승조 지사와 도 체육회와 족구협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개회식은 예술공연과 선수·심판 대표 선서, 시축, 시범경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양 지사는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이를 기념하는 시축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대한족구협회에 등록된 팀만 1000개가 넘을 정도로 많은 국민이 족구를 즐기고 있다”라면서, “새해 새로운 에너지로 함께하는 이번 대회가 전국의 족구인 모두가 화합하고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희망의 대회가 되길 응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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