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와 함께 있느냐에 따라 내 삶의 질이 달라진다. 철이 들면 죽는다는 말이 있는데 철이 들었다는 것은 세상을 너무 계산적으로 산다는 또 다른 표현이다.

외롭고 쓸쓸한 곳에서 여생을 보내며  정신적 질환으로 고통속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물질보다 사랑이 더 그리운 곳이다. / 사진 = 계석일 기자
정신질환으로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여생을 보내며 사는 곳에는 물질보다 사랑을 품은 사람이 더 그리운 곳이다. / 사진 = 계석일 기자

【계석일 칼럼】 세상 모든 사람들은 새해를 맞이해 마음속에 품었던 소망을 위해 간절히 기도 했을 것이다. 만약 소망의 기도가 없었다면 바위 돌 같이 굳어 있는 영혼 없는 사람이다. 

더구나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기를 원한다. 그런데 자신의 신분을 상승시키려면 인격적으로 좋은 사람들과 교제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행복메타버스 플렛폼에 동승 하려면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고 봉사단체에 들어가는 것을 권한다. 남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마음이 정결하고 나눔을 통해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라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봉사라는 목표지향이 같으면 행복의 교집합이 형성되는데 종교, 문학, 스포츠, 취미가 같으면 교집합이 형성되는 것과 같은 것이다. 특히 소외된 곳을 찾아 나서는 그런 공동체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의 교집합이 생겨 행복바이러스가 자연히 형성되는 곳이다.

행복해지려면 인성이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야 한다. 사라질 것들에 욕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영혼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배려심도 적고 계산적이라 자신에게 불리한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모임을 이탈하는 사람들이다. 꿈이 있고 행복한 가정에서 살고 싶다면 부모를 잘 만나야 하듯 국가의 대통령을 잘 만나야 한다. 따라서 대통령을 뽑을때 자신보다 국민을 위하는 지도자에 투표를 해야한다. 후보들의 이력을 보면 대략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지만 유권자들 자신에게 유리한 정책을 펼치면 순간 판단력이 흐려져 선거를 그르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이제는 공약으로 돈(세금)으로 선거를 치르는 시대가 아니다. 아무리 좋은 공약을 발표한다고 해도 국민들의 의식구조가 높아졌기 때문에 즉흥적 공약을 믿는 유권자는 거의 없다.

인간관계에서도 보듯 깊이가 없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상대를 배신하는 경우를 만나게 된다. 그런 단체에 속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낭패를 볼수있는 확률이 높다. 세상에 보이는 것들이 다 내손으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세상 삶의 구조가 그렇게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재능이 너무 많다 해도 주변의 도움 없이는 절대 이룰 수 없는 것이 세상이다. 세상이 내 생각대로 절대 안 된다는 것을 깨우쳤을 때 비로소 성인군자가 되는 것이다. 철이 들면 죽는다는 말이 있는데 철이 들었다는 것은 세상을 너무 계산적으로 산다는 또 다른 표현이다. 성경책에 “ 어린아이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한말은 순순한 사람이 되라는 말로 자신의 욕망보다 상대를 배려하는 인성 좋은 정치지도자가 나타나기를 오늘도 학수고대 한다.

사람은 사회적동물이라 혈연과 학연, 지연 등 살아온 환경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유유상종 어울리며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뜻을 이루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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