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목회, 금산지역환경교육센터 참여 민관협력 제작 추진

【금산=코리아플러스】 정기일 김용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7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생명의 고향 금산, 자연을 담다’ 책자 발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산=코리아플러스】 정기일 김용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7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생명의 고향 금산, 자연을 담다’ 책자 발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책자는 화수목회(회장 황경록), 금산지역환경교육센터(센터장 길성용)에서 제작에 참여해 관내 서식하는 290여 종의 야생화, 조류, 곤충 등을 총망라했다.

화수목회는 전·현직 공무원과 군인, 자영업, 귀촌·귀농인으로 구성돼 공공시설물 조경수 관리와 인삼축제 야생화 전시 등 재능기부를 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로 각 지역의 야생동식물에 대한 촬영 및 기록을 도왔다.

금산지역환경교육센터는 충남도 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환경교육 및 홍보 등을 주관하고 있으며 관련 전문자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책자 제작에 전문지식이 있는 군민 참여해 양질의 자료확보는 물론 예산도 절감할 수 있었다”며 “화수목회 황경록 회장님과 금산지역환경교육센터 길성용 센터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책자를 활용한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역환경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금산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우수성을 알려 군민 자긍심을 고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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