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1일간 충북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전자현미경 사진전이 진행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1일간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전자현미경 사진전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과학교육연구회 ‘샘나’의 전자현미경 사진전은 ‘비밀의 화원’이라는 주제로 14번째 전시를 맞이했고 20여 명의 교사들이 다양한 식물들을 카메라에 담고, 꽃가루는 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하여 저마다 다른 프레임 속에서 꽃들의 향연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해 2021년 10월 학생들과 함께 사제동행 전자현미경 전시회에서 선보였던 78점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전시하며 자유관람으로 운영한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자연과학 문화를 대중화 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열겠다”라며, “자연이 품은 이야기를 들여다보면서 감동과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샘나’는 충북의 과학교사 50여 명이 모여 만든 동아리며, 2000년 충북 교사 전자현미경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10년 지금의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샘나’ 연구회는 매월 둘째 주 정기 모임과 생태탐사와 교육활동을 통해 전자현미경뿐만 아니라 실체현미경과 생물 현미경, 위상차 현미경, 디지털 현미경, 연수 등 질 높은 생명과학 정보를 공유하며 성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