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충북 농정국은 지난 12일 충북연구원에서 농정분야 2023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3년도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 제안할 농정분야 국책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자문위원회는 농정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6인과 민간전문가 5인과 민간 전문가가 제안한 신규사업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사업의 구체화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중앙부처 동향 공유와 타 시도, 해외사례 비교 등 충북의 농업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 아이디어 토론도 진행했다.

한편 충북 농정국 직원들은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연구동아리를 구성․운영해 PC영상토론과 개별 연구활동을 통해 40건이 넘는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향후 농정분야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자문위원회 상시 운영을 통해 사업 구체화와 대형 국책사업을 추가 발굴하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강명 농정국장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영 기조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농촌경제를 살리고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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