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시의회는 오는 13일 대전시의회 인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의회 인사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사무처장과 내부공무원 3명, 외부 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인사위원회는 13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2022년 대전시의회 공무원 충원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인사권 독립 이후 대전시의회 인사 운영 방향에 대해 토의한다.

또한 앞으로 의회 소속 공무원의 승진, 징계 의결과 임용시험의 실시, 공무원의 임용·교육훈련·보수 등 인사와 관련된 조례안 및 규칙안의 사전심의 등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지난해 11월 9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양 기관 간 조직⋅인사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인사운영 업무협약을 전국 특⋅광역시의회 최초로 체결했다.

또한 지난 12월 14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근간이 되는 18건의 조례·규칙을 의결하고, 12월 27일 후속입법으로 인사권 독립 관련 규정과 지침 7건을 제·개정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모든 제도를 정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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