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코리아프러스】 류종근 김병돈 장영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3일 이화여자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연구원과 ‘이화여대 고사리수련관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고사리수련관 활용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 정초시 충북연구원 원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협약기관장의 인사말과 협약문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이화여자대학교 고사리 수련관의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및 연구의 공동 추진 △대학과 괴산군의 연계사업 및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 △협약 기관 간 추진 사업에 필요한 인력 및 시설, 자료, 정보의 교류 △연구 및 사업 성과의 공동 활용을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추진 등 이화여대 고사리수련관 활용 상호 협력을 골자로 했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괴산군이 공동으로 고사리수련관과 연계가 가능한 사업을 발굴 협력하여 괴산 지역 발전에 앞장선다는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이화여대, 충북대, 충북도립대 총 4만2천여명의 학생이 고사리수련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관광객 증가와 2023년 예정인 연풍면 철도역이 개통되면 접근성이 향상되어 연풍새재 및 인근지역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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