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해상 구조 대응 능력 향상 및 직원 복지증진 기대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 해경구조대 신청사 준공식 (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12일 오후3시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에서 부안해양경찰서 해경구조대 신청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철저한 방역 속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주언 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지역 주민 2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 테이프 자르기, 경과보고, 서장 인사말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부안·고창 등 전북 서남부 해상에서 구조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해경구조대는 경찰관 2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각종 해양사고에 최일선으로 투입되고 있다.

김주언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준공식 인사말에서 “구조대 신청사 준공으로 경찰관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었다 이는 각종 해양 사고에 대한 구조 대응 능력이 향상과도 직결될 것”라며 “앞으로도 전북 서남부 해역의 빈틈없는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 재난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추진된 해경구조대 청사 신축에는 총 사업비 11억 2천만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1118㎡에 지상2층으로 사무공간, 대기실, 장비창고, 다용도실을 갖추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