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코리아플러스방송】 김준호 김대중 장영래 김용휘 기자 = 논산시는 지난 해 한글 대학 백일장을 통해 수상한 어른들의 작품 522점을 담은 작품집을 발간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논산=코리아플러스방송】 김준호 김대중 장영래 김용휘 기자 = 황명선 논산시 시장은 최근 지난 해 한글 대학 백일장을 통해 수상한 어른들의 작품 522점을 담은 작품집을 발간한다고 전했다.

시는 어른들이 전하는 따뜻한 감동과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고, 어른들이 책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보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백일장 작품집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해 비대면 한글대학 학습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백일장 대회에서 시화141점과 그리기219점, 수필162점 등 총 522점이 선정됐고 특히 최고령 어른도 함께 참여해 늦깍이 학생으로서의 열정과 의지를 보이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한편 오는 2월 말까지 작업을 추진한 뒤 1천 5백부를 발행하여 어른 저자와 마을 등에 배부해 시민과 함께 감동을 나눈다.

시 관계자는 “어른들의 노력과 감동이 담긴 소중한 작품들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른들이 더욱 편안한 삶을 즐기면서 배움과 학습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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